연맹강령

교사노동조합연맹은 다양한 교사노조들의 연합단체입니다.

 군사독재시절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중앙집중형 단일조직 형태의 교원노조가 아니라 참여민주주의 진전과 지방자치 시대로의 진전이란 상황 발전에 맞추어 분권형 노동조합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조합 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교원 노동조합답게 교육현장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둔 새로운 교원노조운동을 표방합니다.

 2017년 12월 16일 교사노동조합연맹 창립을 계기로 2018년을 다양한 지역별·급별·교과별 노조를 만들어나감으로써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교사의 노동조합 조직률을 획기적으로 높여, 교사 누구나 쉽게 노동조합을 만들고 가입하고 단체교섭권을 행사하는, 교사노조 전성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또한   전교조, 교총 등 기존의 교원단체와는 교육개혁과 교원의 기본권 확대를 위해 상생하는 자세로 경쟁과 협력을 해나가겠습니다.

강령

대한민국의 교사인 우리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교육권과 교사의 노동기본권에 따라 조직된 다양한 교사노동조합들의 연합체를 구성하여, 교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신뢰를 키우고, 교육정책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비 고통・입시 전쟁・취업 절망이 없는 교육환경을 이루어, 학생들은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랑으로 대접 받고 차별 받지 않는 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학부모는 믿음과 기대를 갖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며, 교사는 전문성과 열정을 다하여 제자들의 ‘삶’을 열어 주는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모두가 성공하는 교육사회를 이루어 내고, 우리 민족의 상생과 번영・인류의 평등과 공영, 세계 평화와 환경을 가장 소중한 가치로 교육하며, 교원의 노동기본권과 노동조합 활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교육 노동자들과 함께 교육대산별노조를 지향해갈 것을 다짐하며 우리들의 희망과 총의를 모아 2017년 12월 16일 이 강령과 규약을 제정한다.

1. 우리는 교원,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여 다함께 성공하는 교육을 이루어나간다.

∙ 우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랑으로 대접받고 차별 받지 않는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힘쓴다.

∙ 우리는 학부모들이 교사와 교육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힘쓴다.

∙ 우리는 교사가 학생들의 ‘삶’을 열어주는 보람을 느끼며 자긍심과 열정을 가지고 학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쓴다.

 
2. 우리는 학생에게 학습과정이 연속성 있게 제공되고, 학습과정과 이어지는 연계진학, 연계취업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체계를 고쳐 나간다.

∙ 우리는 학생에게 그들의 능력, 변화, 기대에 맞춘 학습과정이 연속성 있게 제공되고 학생이 학습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에 힘쓴다.

∙ 우리는 학생이 수료한 학습이력에 따라 상급 교육과정으로 연계진학을 할 수 있도록 진학제도를 개혁하여 무한경쟁 입시제도를 철폐하는데 힘쓴다.

∙ 우리는 학생, 학부모가 교육비 고통, 입시 전쟁, 취업 불안에서 벗어나도록 ‘3무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힘쓴다.

 
3. 우리는 교사들이 신뢰하고, 조합원이 주인 되는 친절한 노동조합이 되도록 힘쓴다.

∙ 우리는 조합원의 의사결정 참여를 최대한 권장하여 조합 내 참여민주주의를 실천한다.

∙ 우리는 교사들의, 교육자로서 전문성과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키우고, 근무여건과 소득이 좋아지도록 힘쓴다.

∙ 우리는 교사의 다양한 노조 설립과 가입을 촉진하고, 교사노조의 단결과 연대에 힘쓴다.


4. 우리는 학생이 삶의 주인이 되도록 돕고 상생과 번영, 평등과 평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귀히 여기는 교육에 힘쓴다.


5. 우리는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국내외 모든 개인, 단체와 연대하고,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과 단결한다.